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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선치유법의 의학관(醫學觀)
 
이현기 기사입력 2012/05/12 [08:57] 조회 8819

▲ 『흡각요법강론』의 개정, 증보판이다.  많은 내용의 보강으로 치유원리와 의학관에 대한 저자의 탐구가 돋보인다           ©흡선치유닷컴

문리(文理)를 터득한 자는 자신이 깨친 바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흡선치유법’에서 밝히는 병인(病因)은 체내에 정체된 폐기(廢氣)과 폐물(廢物)이며 이를 ‘병독(病毒)’ 그 자체로 간주한다.

창시자 형중(亨中)강봉천 선생의 저서 곳곳에서 ‘체내에 누적된 노폐물의 흡착(吸着)’을 질병의 원인으로 보았다는 견해에 대해, 다른 질병이론과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어마다의 의미를 새겨보면 그 심오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첫째, “체내에 누적된…‘ 이라는 표현을 보자

창시자 강봉천은 질병치유 지론을 펴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생유즉병치(生有則病治)라 하였다. 즉 사람이 태어나서 병이 생기는 것도 이를 치유할 치료법도 반드시 존재한다고 보았고, 이는 자연의 이치라고 설파한다. 조물주께서는 사람이 병이 들면 나을 수 있는 비책을 인체 어딘가에 비장해 놓았다는 것이다. 단지 인류가 그 방법을 알지 못할 뿐이라는 것이 강봉천의 치료관이자, 의학관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고 그 결과물인 노폐물을 신장이 거르고 간이 해독하여 구공(九孔)으로 배출하게 되어 있음은 인간 모두가 지닌 몸의 이치이다. 그러나 과도하고 무절제한 섭생(攝生)으로 자신의 몸에 저지른 온갖 악행이 화(禍)가 되어 신장과 간의 처리한계를 넘어선다. 급기야 오장육부가 감당할 수 없는 노폐물의 누적이 극독이 되어 장부(臟部)에 기혈(氣血)의 순환을 막아 탁혈과 독혈이 되어 온 내장을 썩게 하니 이를 질병의 원인으로 보는 것은 동서고금의 의학이론이 공감하는 바이다.


 
둘째, “…노폐물의 흡착” 의미를 새겨보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     © 흡선치유닷컴
 
창시자는 ‘흡착’이란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병증에 따라 혈 자리 치료점도 달라야 한다는 기존의 침, 뜸, 경략치료를 전면 부인하면서, 막힌 혈을 침과 뜸으로 순환시켜 치료한다는 기존의 한의학이 주장하는 경락경혈 치료이론에 대해 “썩은 체액의 순환은 일시적인 방편일 뿐”이라 일축하였다. 화학약과 주사를 사용하는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독의 실체인, 염증조차 제거하지 못하면서 완치에 이른다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현존의 동서의학(東西醫學)은 인명을 해치는 사술(邪術)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기회가 날 때마다, 찾아온 어느 환자에게든, 제자에게든, 가리지 않고 열 번 아니 백번도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낫지 않는 치료는 치료가 아니다.
치료는 실증(實證)적이어야 하며, 병인(病因)과 병소(病所)가 발견된 이상, 신속하고 정확하면서 공격적으로 독(毒)을 배출시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의학사상이다. 실제로 흡선치유법으로 분출되는 노폐물의 실체는 독수의 경우, 강한 점성을 지니고 반고체 덩어리가 찐득하게 빨려나온다. 이들이 살점(세포)과 뼈와 근육, 신경을 교란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흡선치유법은 독이 제거된 연후에는 인체의 자연회복력이 가동되어 성인만병의 경·중증이 스스로 치유되는 자연치유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흡선치유법이 천명하는 만병의 근원은 내장세포에 일일이 흡착된 점성, 고형 노폐물을 흡착으로 간주하므로 종래의 경락경혈 치료법을 중시하는 사혈치료나 침, 주사, 약물로는 질병의 근원을 다스릴 수 없다는 지론이다.

인체의 세포 조직은 내장으로부터 정기(精氣)를 공급받음으로써 기능을 발휘하게 되어있다. 사람이 성장하면 병의 실체도 인체 내의 세포 조직에서 같이 성장해가는 것이 자연의 순리다. 즉, 인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것도 노화의 자연현상으로, 노폐물이 체내 세포조직에 과적되면 장기세포를 파괴하고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정기(精氣)순환 장애를 일으키며 급기야는 협착된 순환기관들이 세포조직의 괴사를 일으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체내 곳곳에 흡착된 노폐물인 독소나 어혈(피떡)만을 제거할 의술은 동·서양 어디에도 없다. 오직 흡선치유법만이 인체 내의 노폐물과 폐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비법이다. 

 
질병관

흡각요법이 바라보는 질병의 원인은 양의학과 한의학이 바라보는 관점, 즉 체내의 독소(毒素, 혈전 혹은 어혈을 포함한다)를 제거해야만 청혈을 유지할 수 있고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함으로써 질병의 치유된다는 원리 면에 있어서는 관점의 차이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인 면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다. 병자의 내장은 혈관벽을 넘나드는 체액 전체가 오염되어 순환기 계통의 질병이 비롯된다는 것이고, 통증의 원인 역시 이러한 체내의 노폐물이 신경과 근육을 압박하고 그 분포가 심지어 뼈 속까지 스며들어 있으니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천명한 것에서 기존의 동서의학 치료법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땀샘을 통한 제독(除毒)이론이 흡각요법 치료관의 사상적 근간이다. 

 
치료관

그러므로 질병 치료의 관점에 있어서도 판이하게 다르다.
정반대 의학이다.

즉, 혈행의 막힘을 질병이라 하고, 막힘을 뚫어주어 순환하는 것을 치료라고 하는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치료관점을 전면 부인하는데서 그 독보적인 의학사상을 발휘한다. 지금까지의 동서의학은 혈관벽이 언제나 하수도 파이프처럼 “막혀있다“라는 전제 아래, 이를 막고 있는 인자만 제거해 버리면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한다. 즉, 혈관을 막고 있는 병리학적인 인자(혈전, 어혈, 피떡, 콜레스테롤 수치 등)를 성인병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이를 치료대상으로 삼는 방법 자체가 그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렇기만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원인치료가 아니다.
혈관의 구조를 일반인이 가장 알기 쉽게 쓴 책은 우리나라 국정교과서인 중학교 생물교과서를 들 수 있다.

요약하자면, “.....10만 KM에 달하는 인체의 80~90%에 달하는 모세혈관의 구조는 혈관벽이 천공구조로 되어 있어.....체내 물질의 이동이 수시로 일어나고...” 라고 되어있다.

그렇다면 혈관벽에 누적된 혈전의 원인은 혈관벽을 24시간 넘나드는 점성의 병든 체액 전체이지, 해당 혈전의 문제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 입으로 숨 쉬고 먹고 마시는 온갖 오염물이 수십 년 동안 체내 깊숙이 누적되어 체액을 병들게 하고 이 병든 체액이 점성의 고형물이 되어 혈관벽을 넘나들며 모세 혈관에 점착되어 혈행을 막게 됨으로써 성인병이 되는 것이다.

인체의 2/3를 구성하는 체액자체가 오염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흡선치유법의 치료관이다. 따라서 현대의학과는 정반대의 치료관을 지향한다.

기사입력: 2012/05/12 [08:57]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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