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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흡선, 호전반응 급물살<2>
암수치 검사 결과, 정상수치로 나와
 
김민음 기자 기사입력 2013/07/18 [17:10] 조회 8080

지난 3월, 김종호(부산, 45세)씨의 사연을 흡선치유닷컴에 소개한 바 있다.
그 때 실린 기사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김종호씨는 아내가 왼쪽 유방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을 찾게 되었고 초음파, 조직 검사를 통해 침윤성 유방암임을 진단 받는다. 거기다 암 덩어리의 크기가 10cm에 달하며 일반적으로는 2~3달 밖에 살 수 없을 거라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는다.
그 뒤, 김종호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생긴 서양의학에 대한 불신과 자연치유에 대한 신념으로 아내를 살리기 위해 갖은 방법을 찾고 실행하다 흡선치유법을 만나게 된다.  
그 후 김종호씨와 아내에게 일어난 일들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Q. 흡선치유법을 만나기까지 어떤 치병과정이 있었나?
유방암을 진단 받고 나서 의사가 “종양이 너무 커서 현재로선 수술이 불가하나 열심히 항암치료부터 해서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고려해 보자”고 했다.
하지만 이미 서양의학의 폐해를 경험한 터라 병원을 나와 온갖 자연요법을 탐독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처음엔 mms요법을 기본으로 히포크라테스 죽, 해독주스, 누릅나무, 야채수프, 온열요법 등 다양한 요법을 해보았다.
꼭 나을 거라는 신념은 있었지만 뚜렷한 차도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던 중 흡선치유법을 알게 되었다.

Q. 1편의 기사 이후 어떤 일들이 있었나?
흡선치유법을 알게 되고 그와 관련된 책과 인터넷을 통해 공부를 한 뒤 아내에게 시술해 보았으나 독학의 한계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당시 흡선치유 학회장이셨던 이현기 선생님을 찾아갔다. 좀 더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조언과 함께 더 효과적인 방법들을 토론하며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다.
▲흡선으로 죽은피들이 나오는 장면   ©김민음 기자 
이현기 선생님을 만난 후로 두세 달 가량의 시간 동안 총 200회 이상 흡선 시술을 하며 다른 요법보다는 흡선치유법에 집중했다.
 
초기에 아내는 흡압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흡선 시술이 번번이 실패되었었다. 하지만 몸 안의 나쁜 피나 독소를 빼내는 게 급선무였기 때문에 방법을 찾던 중 ‘삼릉침요법’을 먼저 해보기로 했다. 그러자 곧 죽은피와 독소들이 조금씩 빠져나왔고 그 뒤로 흡선요법을 다시 시도하였다.
 
흡선요법을 거듭하면서 아내의 유방에 가득 찼던 염증과 죽은 세포들이 삐져나오기 시작했고 마음을 다잡고 암세포덩어리를 핀셋으로 끌어 잡아내기로 결심했다. 정말 엄청난 덩어리였기 때문에 그 세포 덩어리를 끌어 잡아 낼 때 아내가 고통스럽진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죽은 세포였기 때문에 아내는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암세포 덩어리는 많은 피를 머금고 있어서 덩어리가 빠져 나올 때 엄청난 피도 함께 빠져 나왔다.
 
아내의 체력이 너무 소모됐기 때문에 집 근처 병원에 가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고 수혈을 하기도 했다. 우리는 아내의 상태를 호전반응이라고 여겼지만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호흡 곤란이 오는 등 호전반응이 너무 심해서 내심 걱정은 됐었다.
그래서 순천에 있는 영진 한의원까지 가서 산삼 증류수로 정제된 약침을 맞는 등 박병준 원장님과 이현기 선생님의 큰 배려 덕분에 아내의 체력은 많이 회복되었다. 

그 뒤로 흡선요법을 계속 하였고 5월 2일, 5월 31일 한의원에 가서 암 수치를 재보았는데 정상수치가 나온 것이 아닌가. 그 검사 결과는 정말이지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5월 2일자 암수치 결과 보고서    ©김민음 기자
▲5월 31일자 암수치 결과 보고서     ©김민음 기자

Q. 흡선치유법을 통한 효과는?
흡선치유법을 중점적으로 사용하긴 했지만 다른 요법들도 복합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확실히 이렇다 하는 효과를 말할 순 없겠지만 아무래도 흡선을 통해 암의 전이성이 멈춘 건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2~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이렇게 7달 째 살고 있는 데는 흡선요법의 효과가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리라 본다.
 
Q. 현재 아내의 상태는?
분명 많이 좋아졌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하지만 지금은 체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암 선고를 받고 7개월 동안 고군분투 해왔으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흡선요법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체력은 받쳐줘야 되므로 현재로선 경북 상주에 있는 친정에 머물며 아내 동생 분이 크나큰 열정과 깊은 사랑으로 염증치료를 위한 은요법, 야채수프요법, 민들레요법, 간접 뜸요법 등을 하고 있다. 
 
Q. 자연치유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1편 기사에 있었듯이 어릴 때부터 서양의학의 많은 것을 보고 겪어왔다. 나의 가족들을 떠나보내고 가슴에 묻으며 현대의학∙병원∙의사의 순수성, 책임성에 관한 것들에 회의가 들었다. 그리고 2~3개월 시한부 판정을 내렸던 의학계에서는 지금 아내의 상황을 결코 설명하지 못하리란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장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장점보다는 폐해가 많기 때문에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이 필요한 부분도 분명 있는데 그것 마저 배척하자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땐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라는 난치병에 걸려 병원에서도 마땅한 대책이 없었던 지난 날, 살고자 스스로 요로법과 기공을 하여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었다. 내가 직접 경험을 했고 기적을 봤기 때문에 자연치유를 택한 건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선택일 수밖에 없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되든 지금의 선택 또한 후회 없다.
 
Q. 처음 암 선고를 받았을 때와 지금의 심정은 어떠한가?
꼭 나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인간이기 때문에 낫기 위한 그 과정은 너무 힘들다. 사실 하루에도 몇 번씩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처음에 암 선고를 받고 나서 내가 믿고 선택한 것을 아내도 믿고 잘 따라 와줘서 고맙다.  암 환우 및 가족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의학이든 한의학이든 자연요법이든 간에 앞서 꼭 회복될 수 있을 거라는 신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 암 선고를 받았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나는 그저 믿을 뿐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지금 아내에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요법들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게 최우선이다. 당분간은 체력관리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할 계획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자연요법이란 단어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현대의학이 좋아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의학 밖에 몰라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자연요법이 세상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그러한 요법을 알고 찾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취재 후기.
▲김민음 기자(왼쪽)와 김종호씨     ©김민음 기자
 
김종호씨가 운영하는 약손교정원을 찾아가 취재를 했다. 하루의 일과가 끝난 후라 많이 피곤해 보이셨는데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답변해주시고 이렇게 찾아온 손님 그냥 보낼 수 없다며 근처 막걸리 집으로 향하는 그의 뒷모습에서 왠지 모를 그의 강인한 신념과 사람 좋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상황에서 이렇게 취재에 응해 주는 것도 그렇지만 그의 얼굴에서 좌절과 그늘은 찾아볼 수도 없었을 뿐 더러 타지에서 온 사회초년생인 나에게 덕담을 해주는 그의 깊고 넓은 마음이 아마 아내의 고통스러운 치병과정을 견딜 수 있게 해 준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그런 그를 보고 있자니 그가 계속 강조했던 꼭 나을 거라는 의지와 신념의 중요성을 진정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엔 안타깝게 아내 분은 함께 만나지 못했지만 고통스러워하는 아내 분을 바라볼 수밖에 없어 더 아프셨을 김종호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기사입력: 2013/07/18 [17:10]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몽실 13/08/07 [19:39] 수정 삭제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죠 부항이 암덩어리를 어떻게 하냐 체세포 장기 조직의 구조적 문제인데 무신 ..
그래서 병원서 말기암2-3개월 산다기에 정말2개월 반 사시고 돌아가시더군요 근데 이분은 그 기간의 선고를 받고 7개월째 생존에 계시는군요 대단한 일이지요 이분의 계속된 기사 내용을 읽고 싶군요 복받으신 분이군요
뱅가드강 13/09/13 [23:06] 수정 삭제  
  제 아내도 2011년 3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고 화학항암요법과 호르몬요법을 2회 받는 동안일시적으로 종양이 줄어드는 듯 했으나 통증이 유발되기 시작하고 그 부작용으로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이것은 아니다 싶어 중도에 치료 거부하고 자연요법으로의 대 전환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사례에서 처럼 저도 유사한 민간요법들을 수도 없이 시행해 보았는데 여지껏 별다는 차도가 없이 암덩어리가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커졌고 부드럽고 풍만한 여인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고목나무처럼 앙상해졌습니다. 제 아내 역시 양방병원에서는 손을 쓸 수 없다하고, 마약성진통제로 통증만을 다스리다가 최근 전홍준박사(광주 하나통합의원)의 지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자연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과 증세가 유사하여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hdt 13/09/17 [22:02] 수정 삭제  
  동변상련님 부인께서 전박사님이나 흡선을 통해 좋은 차도가 있으시면 글좀 주세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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