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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한의학과 대학 논문기고 및 의학적 검증 완료!
논문으로 보는 한의학적 고찰
 
흡선치유닷컴 기사입력 2013/06/25 [15:25] 조회 5258

대전대 한의과대학 논문기고 및 의학적 검증 완료!

흡선치유법 시행 시 분출되는 발포액의 성분분석에 대한 고찰


  -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김동희 교수, 박병준 한의학 박사, 이현기 (2013)



▲     ©흡선치유닷컴

 
1. 연구의 필요성
 
부항요법은 부항을 붙이는 형식에 따라 단관법, 다관법, 섬관법, 주관법, 유관법 등이 있으나 유관법과 다관법을 병행하되 40분 이상 시술한 예나 결과 등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2009년 유학자인 강봉천 옹은 유관법과 다관법의 복합 확장형식을 “흡선치유법”이라 명명하고 난치병치료에 대한 서면보고를 하였다. 그러나 시술 시 나오는 분출물의 성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환우들에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 연구방법
 
Y 한의원에 내원하여 흡선치유 중인 환우 10명을 대상 으로 혈액과 발포액을 동시에 채취하여 11가지 성분에 대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환우를 엎드리게 한 후 배수혈을 포함한 배면(背面) 전체에 흡선기를 부착한다. 매 10분마다 2회에 한하여 전체적으로 증압, 총 45분 동안 유관상태로 유지하게 하면서 흡선기 내부에 수포반응이 나타나면 흡선기를 탈거하고 수포를 삼릉침으로 수평 자락하여 발포액이 흘러나오게 한다.  45분이 모두 경과한 후 흡선기 내부에 분출되어 있는 발포액을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10cc를 채취하였고, 동시에 정맥혈에서 10cc 혈액을 채취 하였다. 성분분석은 녹십자 실험실에 의뢰하였다.
 
 
3.  결론
 
흡선치유법을 시행한 10명의 혈액과 발포액의 성분 11종을 비교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0명 모두 혈액과 발포액의 성분은 전혀 일치하지 않았다.
- 발포액에서 Protein, Albumin의 수치가 참고치 이하를 나타냈다.
- 발포액은 혈액이 아닌 생체이물임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흡선치유법 시행 시 나오는 발포액은 정상 혈액과는 무관하며 치유작용을 일으키는 결과로 보아 생체이물, 독소로 사료된다. 향후 발포액의 전체 성분 연구와 특정 질환자에 대한 성분분석의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기사입력: 2013/06/25 [15:25]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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