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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환과 흡선치유 - 전재영 박사
전재영 운동생리학 박사, 자신의 몸에 생체실험 후 밝히는 견해
 
전재영 기사입력 2012/06/12 [12:45] 조회 9247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환과 흡선치유
전재영 박사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 나타났다. 뇌혈관질환과 심혈관질환은 모두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이거나 관련이 깊다.

1. 혈관의 구조
혈액이 도는 통로인 혈관의 총 길이는 약 10만여km이며 지구를 2바퀴 반이나 돌 수 있는 길이다. 모세혈관은 우리 몸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세혈관의 길이는 1mm이며, 두께는 0.01mm 머리카락의 12분의 1에 해당되는 두께로 그물망처럼 세포와 장기를 둘러싸고 있다.


▲ 모세혈관의 분포    ©출처, 인체의 신비 

모세혈관은 체내 여러 기관의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며, 세포에서 생성되는 노폐물과 이산화탄소 등을 모세혈관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하게 되는데, 혈액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모세혈관의 혈액 흐름을 막아 각 장기의 세포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고 독성물질을 배출하지 못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2. 혈액순환 장애와 질환
혈액순환 장애는 다음과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 손발의 괴사
혈액이 손발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손발이 저린 와중에 시리거나 붓기까지 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손발이 저리고 시리는 증상을 방치하면 그 부위의 피부가 변색되거나 괴사할 수도 있다. 또 감각이 사라지는 마비증상도 겪을 수 있다.


▲  혈관조직망       © 출처, 인체의 신비

- 뇌경색과 뇌졸중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며, 기억력이 감퇴하게 되는데 일상적인 깜빡거림 수준이라 무심코 넘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뇌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는 심하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년 이후라면 혈관성 치매로 이어지기도 한다.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가 자주 결린다면 뇌로 전달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몸 구석구석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는 ‘젖산’이란 피로물질이 쌓이게 된다. 혈액순환 장애로 이를 제때에 배출하지 못하면 이유 없이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척추뼈는 탑처럼 층층이 쌓여 있기 때문에 그 층이 틀어지는 경우 주변의 근육이 뭉치게 되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척추질환으로 척추를 지나는 주변 신경들에 산소가 제때 공급되지 못하면 우리 몸은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이외에도 혈액순환장애는 시력저하, 백뇌장, 눈의 망막증, 신장질환, 성기능 장애, 치질 등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3. 흡선치유의 원리
- 치유원리
흡선치유의 원리는 땀샘을 통해 모세혈관과 여러 기관의 세포에 쌓여 있는 독성물질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흡선을 하면 병이 중한 부위에만 수포와 색소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이 부위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흡선 압력에 의해 노폐물과 독성이 체외로 배출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압력에 의해 노폐물과 독성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아 수포와 색소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똑같은 압력과 시간을 실시하였지만 반응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 임상 예

아래는 본인이 가족의 도움을 받아 흡선치유 1단계인 등전체를 가족의 도움을 받아 자가치료하였다. 강봉천 선생의 저서에 적힌 그대로, 60여개의 흡선기를 등 전체에 부착하고 매회 40분씩 10회 동안 동일한 지점에 동일한 음압을 넣어 시술해 보았다. 시술시간 합계는 각 400분(약 7시간)인 셈이다.
놀랍게도 필자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전재영 박사가  자가 치료한 후 몸에서 생기는 자각증상 도표, 혈액순환이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한다.       © 흡선치유닷컴

4. 치료이후의 재발방지와 예방법
혈액순환 장애 질환에 있어서 흡선치유법과 같은 치료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차원으로 올바른 생활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최근에 성인병이라는 용어를 ‘생활습관병’이라고 개칭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운동생리학을 전공한 필자는 운동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하루 30분, 1주일 3일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은 비만을 예방하고 개선하여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만들면서 혈관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혈관 탄성이 좋아지게 한다. 필자도 예전에는 담배를 즐긴 적이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금연강의를 하게 되면서부터 ‘시체방부제’에 사용되는 화학성분이 담배에도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그 결과 흡연은 동맥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액의 점성을 높여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접하게 되었다. 담배 연기를 흡입하면 일산화탄소가 혈액 내에서 산소 대신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세포에 전달됨으로써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한 활성산소의 생성은 혈관 내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였다.

흡선치유법와 같은 훌륭한 치료법으로 자신의 질병을 낫게 했다하더라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병의 재발을 막을 수는 없다.

전재영 박사의 주요약력.
 
* 부산대학교 운동생리학 박사학위 취득
* 부산광역시 워킹협회 사무국장
* 강봉천옹의 제자. 법호 일산(日山)
* 부산 경남 만성질환협회 정회원
* 부산대,동의대, 부경대 등의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 저서 및 논문
저서 ; 『운동생리학』, 『건강교듁론』『현대인의 건강생활』
논문 ; 『복합운동이 심혈관 질환 관련인자 및 TNF-a, C-반응단백에 미치는 영향』
          외 15여 편.
특강 ; 창원 파티마 병원, 부산경남당요학회, 온종합병원, 보건소 등.
         『당뇨와 운동처방』『걷기와 운동』

기사입력: 2012/06/12 [12:45]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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