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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을 뛰어넘다
 
흡선치유닷컴 기사입력 2019/09/02 [16:23] 조회 250

<정론을 뛰어넘다>
흡선에 관련된 어느 저서이든 간에 속치법의 시술 주기에 관한 정론(正論)은 <격일제 시술>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형중 강봉천 창시자의 책에도, 저의 '정반대의학 1,2권'과 그리고 박병준 한의사의 '내 안의 의사가 진짜 의사'에서도 그렇게 서술되어 있어 시술시 지켜야만 하는 준칙으로 여겨져만 왔습니다. 그러나 흡선의 창시자이신 형중(亨中)선생의 소천(召天) 이후 2014년 어느날, 저는 아래와 같은 골똘한 상념에 잠겼습니다.

 

1. 속치법에서 땀샘이 토해내는 고름액과 젤 덩어리같은 각양 각색의 체내 물질들이 노폐물이 확실하다면, 속성으로 빨리 뽑아낼수록 몸이 오히려 점점 나아져야 할 것이니, 격일제로 쉬어가면서 행할 것이 아니라 매일 행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그 과정에서 과도한 시술이 거듭된다고 할지라도 견뎌낼 체력만 있다면 한의학에서 말하는 원기나 정기의 손상은 근거없는 짐작일 뿐 오히려 몸이 회복되어 감이 자명한 이치이어야 할 것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3. 위의 내용이 맞다면 응급을 요하거나 만성 질환자의 경우 10일 이내의 단기간에 병독을 일거에 몰아내고 급격한 호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가정이 성립됩니다.

 

4. 내친 김에 흡선시 몸의 기력보강을 위해 별도의 건강식품과 보약들이 필요하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뒤엎어버리는 단단한 쐐기를 박아두어야겠다는 실천이 절실했습니다.

 

5. 그 일환으로 마침내 밀양의 절벽 암자에서 곡기를 끊고 자죽염과 물만을 마시며 매일 속치법 3회를 실시하여 2박 3일만에 7회 시술 즉, 정론에 준하자면 보름치에 해당하는 시술을 이틀만에 해버렸던 것입니다. 만약 그 때에 다량으로 분출된 체내 이물질들이 미량이라도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었다면 영양공급이 차단된 상태에서 그런 정도의 강도높은 시술을 행하면 혼절하거나 어지럼증 등, 반드시 몸의 이상이 생겼을 것은 자명한 사실일 겁니다. 그당시 저와 함께 이러한 생체실험에 참여한 또 한 분이 이 밴드에 계십니다. 울산의 최정식 님입니다. 그리고 이 밴드에는 계시지 않지만 울산의 신한건설 회장님도 참가하셨습니다.

 

6. 이를 계기로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흡선시 빨려나오는 물질들은 체내 영양 물질이 아니라 노폐물 즉 병인(病因)이라는 확신을 온 몸으로 증득(證得)하였고, 특히 이 수련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노폐물을 쏟아낸 최정식 님은 제 권유에 따라, 하산을 하자마자 연이어 부인과 함께 10일의 단식을 추가로 행하였음에도 기력의 손상은 커녕 몸이 더욱 맑아지기만 했으니 가히 청정 도량에 입문한 신선과도 같았다 할 것입니다.

 

더구나 이 치료법은 여명 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암환우들에게는 체내에 누적된 독성물질을 일거에 몰아내어 통증을 잡아내고 면역을 회복시키는 시간싸움에 있어서 가장 신속한 비책이라 할 것입니다.

 

이 이후 저는 만성적인 질환을 앓고있는 우리 밴드의 많은 분들께 이 방법을 권해나갔고, 이 무시무시한 속치법을 제대로 소화해 내기나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메마른 사람들에게도, 두달 이상 하루도 쉬지않고 매일 시술로 일관했는가하면, 어떤 분은 하루 2회 시술을 11일간 몰아붙여 초인적인 기량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눈팅만으로 살벌하게 여겨 지켜보기만하고 주저하던 모든 밴친들에게 의미있는 본보기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7. 결어
아흔인 제 어머니를 비롯, 초 고령자에게도 흡선을 적용하여 치료된 사례는 이 밴드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남원공동체 신향철 대표께서 올린 20대 초반의 여성의 아토피 질환도 하루 2회의 속치법으로 13회차, 9일간의 단식을 겸하여 완전한 치유의 쾌거를 이루어낸 바 있습니다.
이 모두는 흡선 시 빨려나오는 물질들은 병독의 실체임을 증명하는 것이오니,

흡선에 있어서는 한의학에서 말하는 소위 ‘정기(正氣)의 허(虛)’를 염려할 바 없이, 보법과 사법에 얽매이지 말고 또한 어줍잖은 체질론에 구애되지 말고, 병독을 가차없이 공격해도 몸이 허하거나 기력이 쇠하지는 않고 오히려 몸이 되살아나는 것임이 넉넉히 추론된다할 것입니다.

기사입력: 2019/09/02 [16:23]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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