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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의학' 축하글, 박병준 한의학 박사
박병준 한의학 박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유산으로 기록되길
 
흡선치유닷컴 기사입력 2012/05/24 [05:44] 조회 6732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유산으로 기록되기를...


    한의학 박사 박병준
 [흡각요법강론]이후[정반대의학]이라는 또 하나의 역작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편의 저서는 이현기 선생께서 당뇨와 협심증, 고혈압의 중병에서 자신을 구해낸 흡선치유법과 이 방법을 창안해 낸 창시자 스승님께 감사함을 표하는 격이라면 금번의 개정 증보판은 이 치유법을 통하여 고통 없는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게 된 환우들의 경험담과 더 정리된 이론들을 병마에서 신음하는 환우들에게 바치는 저작이라 하겠습니다. 

  본연의 생계에 연연하지 않고 각고의 노력을 다한 이현기 학회장님을 다시 한 번 우러러 보게 됩니다.

  흡선치유법의 시원(始原)은 부항요법입니다. 그리고 부항요법의 발상지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입니다. 지금까지 부항요법의 원리를 운용하여 질병치료에 사용된 방법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 한계의 이유는 질병의 근본 원인에 대한 통찰이 부족했다는 것, 부항을 운용함에 있어 인체 체간 전, 후면 전체에 적용시키지 않았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 누구도 수포의 발생이 내면의 질병임을 숙지하지 못하고 이를 전면적으로 실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흡선치유법의 창시자님인 강 봉 천 스승님께서는 위 세 가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도권의학에서 불치판정을 받은 숙환(宿患)에 본 치유법을 적용하여 완치하게 된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써 죄송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마땅히 더 고통 없고, 효과적이며, 대중적인 치료법을 먼저 개발해 냈어야 하는데 오히려 환우분이 이를 대신 한 격이 된 것입니다. 현재의 의료법에는 오직 의료인만이 의료기구를 사용하여 의료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훌륭한 방법을 사용하려는 의료인이 없습니다. 이유는 경제적으로 큰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 치유법의 시술과 정리에는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고된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현 요양급여비용상 유관법에 해당되어 한방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인 2,170의 수가가 적용됩니다. 이 수가에 어떤 한의사가 이 방법을 시행하려 하겠습니까?

  창시자님의 뜻은 흡선치유법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므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널리 쓰이기를 바라는 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만약 이를 통하여 금전을 취하려 하셨다면 아직까지 영구 임대아파트에서 단솔하게 살아 계시겠습니까? 여타의 유사 의료단체들이 영리만을 추구하고 심지어 신격화 하면서 겸손하지 않으면서 “환우에 대한 연민과 사랑”은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입니다. ‘내 기술이 으뜸이라 생각될 때 하늘의 별을 쳐다보라’고 오그 만디노가 낭송한 시 구절을 되새겨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다음의 두 사항이 중요합니다.

  첫째는 흡선치유법은 불법과 영리추구에 담합하지 않습니다.

흡선치유법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소정의 사용법을 설명들은 후 집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남편이 부인에게 사랑의 뜻을 담아 시행하는 것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타인에게 시술함은 의료법에 저촉되므로 당연히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지키기로 합의한 우리들과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가족끼리 무슨 영리가 있겠습니까? 현재 이글을 읽고 있는 독자의 가족이 아프면 도와줄 때 영리를 목적으로 합니까? 우리 아들, 손자의 배앓이를 낳게 해주려는 어머니, 할머니의 약손과 같은 것입니다.


  둘째는 현재 약 이만명의 한의사들이 제도권 안에서 부항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치유법을 사용하게 하려면 행위에 대한 정당한 수가가 있어야 합니다. 의료봉사와 의료행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들도 생계를 유지하고 피고용인에게 급여를 주어야 하며 국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2,170원 가지고 이를 강제하겠습니까? 수가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이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한 비급여화가 필요합니다. 한의사들은 부항요법의 전문가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더 많은 환우들에게 이 치유법을 시행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창조주께서 만상만물을 내실 때 모두를 완전하게 창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만상만물은 제 각각의 역할이 있습니다.대체의학, 한의학, 서양의학 모두 각각의 장, 단점이 있으며 사용되어질 역할이 있습니다. 어느 것이든 모든 질병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장기의 급성염증, 외상으로 인한 골절, 전염성 질환일 때 서양의학은 장점을 발휘합니다. 만성적 질환, 선천성 장기허약 질환 등에는 한의학, 대체의학 적용이 더 적합합니다. 

  모든 의료는 나가 아닌 모두를 위해, 환우를 중심으로 환우를 위해 존재해야 하며 어느 의학이든 소중한 인류의 자산으로 질병 해결의 실마리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저자의 표현 중 의사, 한의사에 대한 일반적이지 않은 표현을 의료인들은 오히려 귀 귀울여 더 나은 의학 발전의 기회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화해와 용서가 질시와 자존을 넘어서 전 지구촌의 평화와 안녕을 가져다준다는 것은 자명한 진리입니다.
[정반대 의학]의 발간이 질병에 신음하는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고 의료인들에게는 질병을 치유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유산으로 기록되기를 기원합니다.


                                                                                            
2011년 7월 6일
                                                                                                      一 步 박 병 준

                                                                                     영
진한의원 원장/한의학 박사
기사입력: 2012/05/24 [05:44]  최종편집: ⓒ 흡선치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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